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다프트 펑크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들

내가 몰랐던 다프트 펑크의 대한 재미있는 사실들

오늘은 다프트 펑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명 DJ로 활약중이지만 재미있는 정보도 많으니 한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다프트 펑크의 시작

1.다프트 펑크의 시작

다프트 펑크는 전자음악의 한 종류인 하우스 음악으로 유명한 프랑스 출신의 2인조 DJ입니다. 기마누엘 드 오멩크리스토와 토마 방갈테르 둘로 구성된 이 듀오는 항상 헬멧을 쓰고 나오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 두 명은 원래 학교 때 친구였고, 처음에는 락밴드를 결성해 음악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음악들이 영국의 음악 잡지 멜로디 메이커에 의해 멍청한 펑크, 즉 daft punk라고 비판을 받게 되었는데, 이 리뷰에서 영감을 받아 본인들의 팀 이름을 지었습니다. 

2. 다프트 펑크의 음악

다프트 펑크가 유명해지기 전 사실 전자음악은 상대적으로 다른 음악에 비해 덜 유명했습니다. 다프트 펑크가 활동을 시작한 90년대 당시만 해도 프랑스 인기 음악 순위의 상위권은 미국이나 영국에서 건너온 팝 음악과 자국의 팝 가수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다프트 펑크가 1997년에 첫 앨범을 내면서, 다프트 펑크의 일렉트로니카 음악이 인기를 얻게 되었고 이는 2000년대와 2010년대에 일렉트로닉 음악이 대중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게 하는 기초가 되었습니다. ​

 

 

다프트 펑크 앨범

3.다프트 펑크 정규 앨범

다프트 펑크의 정규 앨범은 현재까지 4개가 발매되었습니다. 발매순으로 Homework, Discovery, Human after all, Random Access Memories입니다. ​

4. 데이비드 보위

전설적인 아티스트 데이비드 보위가 다프트 펑크의 앨범을 리믹스하고 싶다고 직접 그들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다프트펑크는 거절했습니다.

​ 5. 앤디워홀

다프트 펑크는 많은 아티스트들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인터뷰에서 본인들이 밝힌 목록을 열거해보면, 앤디워홀, 미국의 밴드 비치보이스, 호텔캘리포니아로 유명한 이글스 등등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

 

 

재미있는 정보

6. 코카콜라

코카콜라에서는 2011년 다프트 펑크의 컨셉을 따 다프트 콜라를 출시했던 적도 있습니다. 이 코카콜라는 프랑스 내에서만 한정판매되었습니다. ​

7. 헬멧

원래 다프트 펑크는 헬멧을 쓰지 않았습니다. 다프트 펑크의 트레이드 마크인 미래지향적인 느낌의 코스튬과 헬멧은 2001년부터 쓰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롤링스톤지의 인터뷰에 따르면, 본인들 얼굴에 흥미를 가질 사람들은 별로 없지만, 로봇 얼굴은 사람들이 매우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본인들이 부끄러움이 많아서 헬멧을 쓴다고도 하네요. 이 헬멧은 원래 가발이 붙어있었는데, 완성된 코스튬을 입고 화보 촬영을 할 때, 그냥 헬멧만 있는게 더 괜찮아 보여서 가발을 떼버리고 헬멧만 착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8. 헬멧 제작비

다프트 펑크의 헬멧은 제작비만 65000달러, 한화로 7천만원 정도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매니아들이 커스텀으로 이 헬멧을 만드는 경우도 많죠. ​

9. 디즈니 영화

다프트 펑크는 디즈니의 영화 트론의 음악을 담당했습니다. 영화 트론은 게임기 안에 들어가서 가상 세계에서 사투를 벌이는 주인공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영화 자체가 퓨쳐리스틱하다보니 아마도 다프트 펑크에게 음악 담당을 맡긴 듯 합니다. 다프트 펑크가 담당한 트론 사운드 트랙은 앨범으로도 출시되었습니다. ​

 

 

기타정보

10. 광고

다프트 펑크가 유명세를 타면서 여러 광고에 등장했습니다. 스타워즈를 패러디한 아디다스 광고에도 출연한적이 있는데요. 이 광고에는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 스눕독, 데이비드 베컴등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갭 광고에도 출연해서 이상한 춤을 춘 적도 있습니다. ​

11. 의상

다프트 펑크의 의상 중 최근의 몇개는 디자이너 에디 슬리먼이 모두 디자인했습니다. 에디 슬리먼은 2000년대 디올 옴므를 맡으면서 남성들의 스키니 진 열풍을 불게 만들었던 바로 그 디자이너입니다. ​

12. 카메오

다프트 펑크는 인터스텔라 5555라는 일본 만화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한적이 있습니다. 이 만화영화는 은하철도 999로 유명한 마츠모토 레이지가 그림을 그렸구요. 그래서인지 여자주인공은 메텔 닮았고 남자주인공 중 한명은 철이 닮았습니다. 음악은 다프트 펑크가 담당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이 만화영화에는 대사는 없고, 다프트펑크의 노래만 줄창 나옵니다. 사실 이 만화영화는 그들의 두번째 앨범 Discovery를 시각화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유튜브에 있으니 보실 분들은 한번 찾아보세요. ​

13. 피처링

다프트 펑크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피쳐링을 하는데요. 위켄드, 퍼렐, chic의 기타리스트 나일로저스, 호주의 밴드 Parcels, 칸예 웨스트 등등과 지금까지 협업해왔습니다. 다프트 펑크의 노래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는 칸예웨스트가 Stronger라는 노래로 믹스해 앨범을 내기도 했습니다. ​

14. 뮤직비디오

다프트 펑크의 팬이 만든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7000만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글을 마치며

여기까지 다프트 펑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래 글들도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